종로 산책가들이 방앗간처럼 들르는 맛집 – 서촌 편
서촌은 여전히 단단한 가운데 새로운 공간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활기가 있다. 걷는 재미가 있는 이 동네 곳곳에 자리한 음식 잘하는 집 8곳을 소개한다. 1. 데케드…...
서촌은 여전히 단단한 가운데 새로운 공간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활기가 있다. 걷는 재미가 있는 이 동네 곳곳에 자리한 음식 잘하는 집 8곳을 소개한다. 1. 데케드…...
아직도 비건이 풀만 먹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리라 믿는다. 비건, 베지테리안 요리도 너끈히 다채로워질 수 있다는 걸 자신 있게 보여주는 식당 6곳을 소개한다. 1. 바이두부…...
추석 덕에 휴일이 많은 9월이다. 더위도 한결 가시겠다, 팍팍했던 마음은 잠시 풀고 방문을 미뤄뒀던 곳들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때다. 9월에 가기 좋은 서울과 근교의 공간들을 소개한다. 1. 서울달…...
‘인생의 회전목마’가 없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공중산책 장면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완벽주의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도 직접 손댈 수 없는 영역은 있었다. 보이는 것, 스크린 속 유한한 이미지와 보이지 않는 것, 무한...
뭍에서 멀어진 제주라는 땅은 예술가에게는 관대하고 자유로운 실험을 하게 하고, 뇌도 마음도 말랑해진 여행자들에게는 평소보다 높은 타율로 기분 좋은 영감을 준다.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제주의 공간들을 소개한다...
기분 좋은 종로 길 걸을 때 기분 좋은 맛이 당기게 되는 건 어쩌면 자연스럽다. 어설프게 흉내만 낸 맛 말고, 예쁘기만 한 것 말고. 디저트 제대로 하는 종로 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 1. 카타딘…...
더운 날엔 과일주스 같은 사워에일을, 쌀쌀할 땐 진한 포터를, 구수한 밀맛이 당길 땐 라거를. 세상에 같은 맥주는 없고 우리는 날씨와 기분에 따라 다른 맥주를 원한다. 한번 이 세계에 발 들이면 입맛 까다로워져서 곤란할 것도 같지...
볕 피해 물이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이번 여름 안타깝게도 서울 붙박이를 면치 못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도시 안에서 짧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8월의 공간들을 소개한다. 1.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길 위에서 녹아내릴 것만 같은 날씨. 불볕더위에는 아이스크림 수혈이 절실해진다. 그중에서도 밀도 높고 차진 젤라토는 한입 하면 더위에 녹초가 된 몸도 살아나게 한다. 지도에 저장해 두고 참새방앗간처럼 들르기 좋은 젤라토 맛집 8...
잦은 비 소식과 번번이 엇나가는 예보에 뜻대로 나들이 계획을 할 수 없는 계절이다. 궂은 날씨에 갑작스럽게 행선지를 바꿔야 할 때, 예비 리스트로 갖고 있기 좋은 서울의 공간들을 소개한다. 일명 비멍하기 좋은 통창 카페부터 꿉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