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맞으며 마시는 알싸한 맥주의 맛. 야외에서 먹는 맥주의 맛은 더 감칠맛 난다. 그런데 온갖 수제 맥주들이 한데 모여 축제까지 열고 있다면, 지금 당장 자리를 박차고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만남의 성지인 강남에서 간만에 친구들과 모였다. 헌데, 좋은 날씨에 건물 내에서만 있기에는 아쉬운 시간이다. 이런 날을 위해 강남 야외 카페들을 모았다. 1. 강남 알베르…
맛있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책 한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북 카페. 도서관과 카페를 섞어 논 듯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인 서울 내 북 카페 9곳을 찾아보자. 1.
특별한 기념일 또는 우아한 곳에서 걸스 나잇을 즐기고 싶을 때 흔한 포차와 술집도 좋지만, 오늘은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호텔 루프탑으로 향하고 싶은 날이다. 탁 트인 야경과 음악, 술맛까지 모두 잡은…
라탄 벤치에 앉아서 노을빚을 쬐는데 앞에는 시원한 맥주가 놓여있고, 뒤에선 은은한 하우스 뮤직이 흘러나온다. 해가 지고 달빛이 어수룩해지니 DJ의 라이브 믹싱에 흥이 오른다. 낭만인들의 휴식처, 이태원의 카사 코로나가 루프탑의 계절을…
짜장면을 위한 기념일까지 정해놓은 우리, 김치찌개에 버금가는 소울푸드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중식이 아닐까. 보통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파는 식당부터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같은 특별한 컨셉을 지닌 곳까지 서울에서 가볼 만한 중국…
한강에 돗자리 깔고 앉아 치맥 하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그저 한강이 훤히 보이는 카페에 앉아 강바람을 쐬며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날이다. 이런 날, 가볼 만한 한강뷰…
서울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인지 혹은 소개팅과 데이트를 어디서 하는지 묻는다면 단골로 등장하는 곳, 석촌호수다. 석촌호수에는 서호와 동호의 벚꽃 길을 따라 브런치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고층 빌딩에 분위기 좋은…
연남동과 합정동 인근의 유명한 카페들은 예약과 웨이팅이 한창이다. 이용 시간 1시간 제한이 있는 곳도 있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열흘간의 짧은 낭만을 즐기기 위해 왠지 오늘 하루만큼은 벚꽃잎이 잔뜩 보이는 곳에서 시간을…
여의도, 석촌호수, 양재천… 서울 내에는 찬란하게 피어오르는 봄을 맞이하기 좋은 스폿이 많은데 그중 경희대도 빼놓을 수 없다. 매해 봄이면 일명 경희랜드로 불리며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 흐드러지게 꽃비가 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