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강렬한 에너지, 감각을 깨우는 생생한 음악, 공기에 흩어지는 연기와 물, 바람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장면. 전 세계를 열광시킨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을 찾았다.
2003년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무대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유로운 공간 활용을 무기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어 왔다. 느껴본 적 없는 감각의 곳곳을 자극하는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의 새로운 퍼포먼스 ‘아벤’이 3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앞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페스티벌부터 브라질 롤라팔루자, 뉴욕 브로드웨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바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의 14명의 배우는 거대한 세트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물과 바람은 이미 극적으로 연출된 장면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지구와 고래, 나비 등 이번 퍼포먼스에 새롭게 동원된 대형 조형물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배가해 몽환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강렬한 음악과 타악 사운드는 공간을 빈틈없이 채운다.
6월까지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열리는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은 공연 약 70분, DJ 애프터 쇼 약 30분으로 구성됐다. 하나의 장르로 정의할 수 없이 스스로 장르가 된 푸에르자 부르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기분 좋은 충격이 기다리고 있는 공연.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fever에서 지금 바로 예매할 수 있다.
📌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
⏰매주 평일 오후 7시 30분⎪주말 오후 3시, 6시 30분⎪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 약 70분, DJ 애프터 쇼 약 30분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