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주말과 평일 가리지 않고 오늘은 집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래 목록을 확인해보자. 서울에서 4월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데이트, 놀거리, 가 볼 만한 곳, 즐길 거리를 모두 모았다.
1. 창경궁 대온실 야간개장
볕 잘 드는 창경궁의 식물원, 창경궁 대온실을 밤에 방문하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창경궁 대온실은 오후 8시 45분까지 운영한다.
2. 2025 LOVESOME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계절, 다양한 페스티벌이 4월의 주말을 수놓고 있다. 4월의 마지막 주말, 난지 한강공원에서 2025 러브썸이 열린다. 10CM부터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이승윤 등 뮤지션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자.
🗓️ 4월 26일(토) ~ 4월 27일(일)
📍난지 한강공원
3. 2025 EDC KOREA
인천 인스파이어에서는 EDC(Electric Daisy Carnival) 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EDM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자리.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자.
🗓️ 4월 25일(금) ~ 4월 26일(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4.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2017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에 돌아와 6일 공연 투척한 콜드플레이. 피 튀기는 티케팅에서 살아남지 않았다고 희망을 완전히 버리기엔 아까운 기회.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티켓 현장 판매를 진행하니 낙담 말고 노려보길.
🗓️ 4월 16일(수), 18일(금), 19일(토), 22일(화), 24일(목), 25일(금)
📍고양종합운동장
5. 캔들라이트

특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들이 기다리고 있는 4월. 벚꽃시즌을 만끽하기 좋은 캔들라이트 벚꽃: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과 캔들라이트 벚꽃: K-POP부터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속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캔들라이트: 브리저튼 OST, 그리고 캔들라이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까지. 흔들리는 촛불들 사이에서 즐기는 새로운 클래식 음악, 4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어떨지!
6. 능내역
팔당에서 20여 분을 자전거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곳, 능내역 폐역. 아직 철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오는 길 내내 길게 이어지는 팔당댐 물줄기와 조명 터널 등 따듯한 봄날에 이곳으로 자전거 피크닉을 떠나보자.
7. 뉴욕의 거장들 전시
잭슨 플록과 마크 로스코. 미술에 관심이 없어도 작품을 한 번쯤 봤을 뉴욕의 추상표현주의 거장들의 전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이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 ~ 7월 12일(토)
📍노원아트뮤지엄
8. 알폰스 무하 원화전
‘아르누보의 꽃: 알폰스 무하 원화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체코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한 아르누보 거장, 알폰소 무하의 최대 규모 포스터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자리.
🗓️ 3월 20일(목) ~ 7월 13일(일)
📍마이아트뮤지엄
9. 서울브루어리 성수점
서울 사람들이, 서울 감성으로, 서울에서 양조한 맥주 서울 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 성수점은 서울 내 최대 규모의 양조시설로, 다양한 맥주와 안주들을 맛볼 수 있다.
10. 반포한강공원

한강 치맥, 한강라면, 한강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4월, 반포한강공원으로 향해보자.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정오와 저녁 7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20분 동안 달빛무지개 분수쇼가 진행된다. 마지막 분수쇼는 오후 9시이고, 성수기 7-8월에는 1회 추가 연장한다.
11. 페인트래빗
이번 달 즐길만한 이색 데이트, 이색 놀거리를 찾는다면 액션페인팅은 어떨지! 주어진 1시간 20분의 시간동안 보호복을 입고 캔버스에 물감을 던지고 쏘고 부어보자. 벽에 흘려도 바닥에 묻어도, 보호복에 묻어도 OK. 눈치 보지 않고 놀 수 있는 시간으로 액션페인팅 페인트래빗을 추천.
12. 블렉데이 맞이 중국집 나들이
4월 14일, 짜장면 먹는 날인 블랙데이를 맞아 중국집으로 향해보자. 홍대의 진미, 오향만두, 마포 부영각, 삼각지의 명화원, 성수 제제 등. 가까운 곳으로 골라 잡자.
13. 무근본
성수동 1번 출구 인근에 근본 없는 술집이 있다. 이름도 인테리어도 시그니처 메뉴마저도 모두 근본이 없다. 바로 무근본이다. 개쌉 무근본 칵테일을 여러잔 시켜도 제각기 다른 술이 나오는 근본없는 이곳, 오늘 저녁 마침 성수동이고 고민 없이 놀고만 싶다면 이곳으로 향해보는 건 어떨지.
14. 디도 재즈 라운지

로맨틱하거나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재즈라운지로 향해보자. 구의역 먹자골목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의 정체, 디도 재즈 라운지! 어느 재즈 뮤지션에게는 ‘꿈의 무대’라고도 불린 이곳에서는 관객이 재즈라는 음악의 매력을 느끼고 뮤지션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쓴 사장님의 배려가 공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디도 재즈라운지에서 JAZZY한 밤을 보내보자.
15. 서울 앵무새
퀸아망으로 디저트 계를 휩쓸고 있는 서울 앵무새, 퀸아망 외에도 다양한 쿠키와 베이커리류로 빵순이/빵돌이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별히 접시 커스텀도 가능하니 매장에서 음료와 빵을 즐기며 접시도 꾸미는 시간을 보내보자. 근처 서울숲으로 피크닉을 가는 길이라면 퀸아망 포장도 필수!
16. 롯데월드

4월과 5월은 놀이공원의 계절! 잠실 롯데월드로 향해 맑은 석촌호수와 놀이기구들을 즐겨보자. 특히 교복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하루라도 어린 지금이 절호의 기회!
17. 노을 캠핑장
춥지도 덥지도 않은 캠핑을 즐기기 최적의 달 4월이다. 월드컵 공원 내 위치한 노을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겨보자. 하늘 공원과 평화의 공원이 캠핑장과 가까이에 있어 서울시 운영 캠핑장 중 가장 인기있는 곳이라고. 더 많은 서울 근교 캠핑장 정보는 여기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