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차례상과 세뱃돈으로부터 잠시 떠나 한옥마을부터 서울 4대 궁궐까지 다양한 곳에서 설날 맞이 이벤트들을 즐기며 명절다운 명절을 보내보자.
1. 연휴에도 여는 전시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이 설 연휴 기간 중 설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에는 문을 연다.
연휴 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면 반가사유상과 함께 생각의 심연으로 빠져볼 수 있는 사유의 방 상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한국현대미술 변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이강소 전시 <이강소: 風來水面時 풍래수면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 무료로 개방하는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설 연휴 기간 내 휴무 없이 개방된다. 특히 창덕궁을 제외한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로 개방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3. 설날에 타는 서울광장 스케이트
2004년 개장 이래 20년째 천원의 행복을 선사하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어떤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한 이용료는 1천원.
서울광장 말고 다른 서울 내 아이스링크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4. 돈의문박물관마을
알 만한 사람은 이미 아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체험 프로그램. 보자기, 자개, 전통 장신구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매년 설맞이 행사도 개최하고 있으니 연휴를 맞아 방문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