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0여 년간 조선의 수도로 찬란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5개의 궁이 있다. 늘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굳이 가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 가본이 오래됐다면 우리의 최대 명절을 설날을 맞이하여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5년 설 연휴를 맞이하여 경희궁을 제외한 4대 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설날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5대 궁에 관련 된 정보 자세히 확인하기: 서울 5대 궁 나들이
종묘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의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가의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영화 ‘사도’에도 나오는 정전도 바로 종묘 안에 있다.
[관람순서]
외대문(정문) – 망묘루 – 공민왕신당 – 향대청 – 재궁 – 공신당 – 칠사당 – 정전 – 정전수복방 – 전사청 – 제정 – 영녕전 – 정전 악공청 – 영녕전 악공청
📍 서울 종로구 종로 157
🚇 종로3가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1호선-11번, 3호선-8번, 5호선-8번 출구)
조선왕릉
조선왕릉은 말 그대로 무덤을 말하는데 무덤의 종류에 따라 능, 원, 묘로 나눈다. 능은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된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무덤을 말하며, 원은 왕의 사친(왕을 낳은 후궁이나 왕족), 왕세자와 왕세자빈, 왕세손, 황태자와 황태자비의 무덤 그리고 묘는 나머지 왕족(대군, 군, 공주, 옹주, 후궁)과 폐왕의 무덤을 말한다.
조선왕릉은 18개 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총 40기에 달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다.
📍 서울정릉: 서울 도봉구 방학로 17길 4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