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서 다가오는 봄을 맞아 봄에 가면 좋을 여행지 4곳을 발표했다.
1. 안성팜랜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 하지만 이곳을 단순히 동물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곳으로만 생각하면 아쉽다. 매해 봄이면 드넓은 목초지에 샛노랗게 피어오르는 유채꽃의 향연을 볼 수 있기 때문. 프로필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좋다. 꽃은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개화하기 시작해 5월 초에 절정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과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주차장도 넓으니 다가오는 봄 안성팜랜드 방문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 오전 10시 ~ 오후 18시(주말은 오전 9시부터)
2. 태화강
울산의 태화강은 이미 한국관광 100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울산에 가면 빼먹지 말고 방문해야 하는 관광 명소로 손꼽는 곳이다. 특히 봄이 오면 벚꽃이 만발한다고. 봄의 설렘을 느끼기 딱 좋은 이곳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가 봄꽃을 보기 적절한 시기이며, 태화강을 감싸고 있는 태화강국가정원은 걷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울산의 핫플이니 놓치지 말자.
📍 태화강국가정원: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3. 황매산군립공원
경남 합천에 있는 황매산군립공원은 사계절마다 뚜렷이 다른 풍경을 선사해 이미 경남의 유명 풍경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매년 5월이면 황매산 철쭉제가 열린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해발 900m 높이에서 끝없이 일렁이는 분홍빛 물결을 만나볼 수 있다. 황매산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황매산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기가막히다.
📍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4. 남산N서울타워
매년 봄이 되면 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비를 내리는 곳 바로 남산N서울타워이다. 특히 남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가벼워지고 한껏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4월 중순이 되면 둘레길의 꽃들이 만개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남산 가는 방법, 주차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 남산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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