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평일 가릴 것 없이 아무때나 나서기 좋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나들이 장소를 모았다. 도심을 벗어나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데 목적지가 막막하다면,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1.양평 두물머리
팔당을 지나 남한강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양평의 두물머리에 도착한다. 물안개와 노을이 주는 경관이 아름다운 이곳에서는 연핫도그를 먹는 것이 필수코스!
기왕 양평까지 온 김에 양평에서 즐길 수 있는 다른 경치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더양평DTR점도 있다.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711-1 (지도)
2.이천 예스파크
이천에 가면 특별한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다. 바로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의 상징적인 예술마을, 도자기 예술인마을 예스파크이다. 도자기를 중심으로 회화, 목공예 등 다양한 공방들이 입주해있어 각 공방들을 돌며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대형 자기와 기타 상품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차를 타고 예스파크에 와 귀여운 공방들을 한바퀴 둘러봤다면, 이천의 유명한 이진상회에서 커피와 빵을 마시고 독일식 스파인 테르메덴에서 온수풀 노천탕을 즐겨보는 건 어떨지!
📍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5번길 109 102호 (지도)
3.여주 강천섬
남한강이 흐르는 강천섬, 섬이라 이름 붙일 정도로 넓은 공원과 큰 가로수들이 자리해 피크닉 장소로 인기 있다. 텐트나 그늘막을 갖고 이곳에 방문해 피크닉을 하는 가족 단위와 연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봄꽃이 활짝 피는 시즌에 여주를 방문했다면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주 흥천 남한강길도 꼭 따라 드라이브해보자.
📍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7 (지도)
4.화성 궁평항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이곳을 방문해보자. 갈대밭을 지나 운전하다 보면 금세 궁평해수욕장과 궁평항을 만나게 된다. 물때에 따라 서해의 옅은 파도 또는 갯벌에 드리우는 노을녘을 바라볼 수 있다.
📍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지도)
5.강화도 낙조마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도 유명한 강화도의 낙조마을도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특히 이곳의 장화리 일몰조망지는 서해 바로 앞에서 해수면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그야말로 낙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장소라고.
강화도는 이 밖에도 역사 관광지와 기타 레저 즐길 거리도 많아 당일치기 여행으로 와도 좋다.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355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