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따뜻해진 날씨 탓에 전년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져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봄 꽃놀이. 올해는 4월 초가 벚꽃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혹 서울 내 숙박을 계획하며 벚꽃놀이를 감상할 생각이라면 참고하자. 서울 내 벚꽃 명당과 가까운 몇 곳을 꼽아봤다.
여의도 부근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부근에서 여의도봄꽃축제가 열린다. 오프라인 행사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본 행사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칠 수 없는 서울 내 대표적인 벚꽃 축제이다. 시즌을 맞아 여러 호텔에서 벚꽃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 글래드 여의도: 벚꽃 산책(객실 1박+그리츠 카페 ‘핑크 블라썸 아이스티’ 2잔) 🏷️ 10만 5천 원부터~
- 켄싱턴호텔 여의도: 블라썸 피크닉(객실 1박+피크닉 와인 2잔+피크닉 매트(증정)+피크닉 용품(대여)) 🏷️ 10만 9천 원부터~
- 콘레드 서울: Blooming Day(객실 1박+조식 뷔페 (성인 2인)+벚꽃 마카롱 세트+피크닉 매트(증정)+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대여)) 🏷️ 50만원 대
석촌호수 부근
잠실에 있는 석촌호수는 21만 7,850㎡의 면적의 거대한 규모인데 호수를 따라 벚꽃 나무들이 늘어져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석촌호수 부근에서 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의 호텔을 참고하자. 그리고 석촌호수 벚꽃 데이트 필수 방문 레스토랑 BEST 3 정보도 미리 확인!
- 롯데호텔월드: Spring Blossom(객실 1박+그리츠 카페 ‘핑크 블라썸 아이스티’ 2잔) 🏷️ 10만 5천 원부터~
4대 궁 부근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역시 숨겨진 벚꽃 맛집이다. 이 근처에서 벚꽃을 즐길 생각이라면, 궁능유적본부에서 알려주는 4대궁 개화시기 및 추천 장소를 참고해 궁 내에서 가장 아름답게 봄을 만나볼 수 있는 스폿도 놓치지 말자.
- 롯데호텔서울: #Seoulful_Spring 덕수궁 벚꽃기행(객실 1박+덕수궁 입장권 2매+록시땅 리미티드 체리블라썸 핸드 & 로즈 립 듀오(각 30ml/12ml) 1SET) 🏷️ 26만 5천 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