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몰아보기 좋은 OTT 시리즈이지만, 모처럼 얻은 쉬는 날 아무런 방해 없이 넷플릭스만 주구창창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보기 좋은 넷플릭스 시리즈들을 모았다.
1. 더 글로리 파트 1
전 국민이 연진이를 목 놓아 부르게 만들도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짜여진 계획대로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이다. 선과 악이 뚜렷한 캐릭터들과 누구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파트 1의 8회를 끝으로 이야기가 중반부에 이르면서 3월 10일에 공개될 파트 2에 더욱 대목이 쏠리고 있다.
더 글로리 촬영지가 주목을 받는 반면, 이사라가 약에 취해 그린 그림 소품 등이 실제 전시로 나오고 있다고.
장하다 박연진!
2. 피지컬:100
바야흐로 핫바디의 전성시대, 남자 여럿이 모였다 하면 난데없이 참호격투를 하고 힘 싸움을 하는 방송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피지컬:100은 사뭇 다르다. 성별, 나이, 체급 불문하고 피지컬 대 피지컬로만 싸운다.
여자 씨름 선수와 남자 럭비 선수의 공 뺏기 한판 승부, 뻔하지 않은 싸움 과정이 궁금하다면 피지컬:100을 확인해보자. 누구든 좋으니 아무나 이기라고 응원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3. 정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잘 만든 디스토피아 스토리가 있다고? 용병으로 남은 엄마와 엄마의 뇌를 복제해 연구에 참여하는 딸의 이야기 정이다.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CG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위 시리즈들을 지금 바로 보고 싶다면?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