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 바로 스키를 즐기기 위해. 겨울 레저인 스키와 보드를 타기 위해 지난 1년을 기다렸다. 서울 근교에 있어 야간에도 낮에도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스키장을 모았다.
1.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강남에서 차로 40분이면 갈 수 있는 광주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슬로프의 눈 질이 우수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스러운 곳이다. 근교에 있는 스키장치고도 슬로프가 초급, 중급, 고급 다양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개장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자.
필자는 스키어 N년차로서 열에 여덟-아홉번은 곤지암 스키장을 방문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 2024년 12월 초 개장 예상, 현재 얼리버드 리프트권 판매 중
2. 엘리시안 강촌
대학 MT의 메카여일까 강촌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면 괜스레 마음부터 설렌다. 경춘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엘리시안 강촌은 교통이 편리해 뚜벅이들도 방문하기 좋다. 10개의 슬로프 중 초급자와 중급자를 위한 슬로프가 8개다. 비교적 슬로프 난도가 낮아 스키를 처음 타는 이들에게도 좋다.
📣 2024년 12월 초 개장 예상, 11월 17일까지 얼리버드 특가 판매 중
3. 비발디파크
서울에서 차로 한두 시간 정도 달리면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 파크에 도착한다. 스키에 주변 여행까지 곁들이기 좋은 곳이다. 눈질이 상당히 우수해 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 2024년 11월 29일 개장 예상, 11월 11일까지 스마트 시즌패스 판매 중
4. 오크밸리 스키장
역시 서울에서 한두 시간 거리에 있는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스키장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완만한 슬로프가 있어 초보자나 입문자가 연습하기 좋다.
📣 2024년 12월 중순 개장 예상, 현재 시즌권 판매 중
5. 웰리힐리파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는 세분화된 20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국제 규모의 스키장이다. 눈질이 우수해 하이원 스키장 등 다른 스키장과도 비교되는 곳. 스키와 보드를 사랑하는 겨울 레저 마니아라면 꼭 한번 가볼 만하다.
📣 2024년 12월 초 개장 예상, 현재 시즌권 판매 중
6. 용평리조트 스키장
스키장계 대표주자 평창 대관령의 용평리조트.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를 타면 인근의 진부역까지 1시간 30분만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용평리조트는 5.6km에 달하는 슬로프가 있는 대규모 스키 리조트다. 발왕산을 관광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내려오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로 유명하며, 22/23 시즌에는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의 리조트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 초 개장 예상, 현재 시즌권 판매 중
* 각 스키장의 개장 일정은 기상 상황 및 해당 영업장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