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에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아이들과 함께 하거나 당일치기나 주말 데이트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기 좋은 12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루트는 아래와 같다.
- 생생한 재난 가상체험: 반포역 지하철 시민안전체험관(7호선 반포역), 광나루 안전체험관(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보라매 안전체험관(2호선 신대방역)
- 초록초록한 도심 속 쉼터: 서울숲공원(2호선 뚝섬역), 북서울꿈의숲(4호선 미아사거리역), 서울식물원(5호선 마곡역)
- 다시 열린 서울을 만나다!: 5호선 광화문역 → 광화문광장 → 청와대 → 3호선 경복궁
- 먹거리, 볼거리 가득! 전통시장: 동대문종합시장(1·4호선 동대문역), 서울풍물시장(1·2호선 신설동역)→ 동묘벼룩시장(1·6호선 동묘앞역), 광장시장(1호선 종로5가역)→방산시장(2·5호선 을지로4가역)
- 고즈넉한 고궁 나들이: 1·2호선 시청역 → 덕수궁 → 중화전 →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3호선 안국역 → 창덕궁창경궁 → 4호선 혜화역
- 문화를 즐기는 박물관 투어: 국립중앙박물관(4호선 이촌역), 우표박물관(4호선 명동역)
- 한강과 야경의 콜라보: 세빛섬과 반포한강공원(3·7호선 고속터미널역), 선유도공원(2호선 당산역), 여의도한강공원(5호선 여의나루역)
- 스마트팜!!: 7호선 상도역 메트로팜(7호선 상도역)
- 막힘없이 걷자! 경춘선 숲길: 경춘선 숲길(7호선 하계역)→공릉동, 도깨비시장(6호선 화랑대역)
- 함께하는 지구: 서울새활용플라자(5호선 장한평역)
- 독립운동 그 현장을 가보다: 보신각(1호선 종각역)→탑골공원(1·3·5호선 종로3가역), 서대문형무소역사관(3호선 독립문역)
- 서울교통공사 테마역사: 성수역 산업문화복합테마역사(2호선 성수역), 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6호선 상월곡역),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7호선 청담역)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또타지하철’ 앱을 다운로드한 뒤, 최초로 1~8호선 구간 내 서울교통공사에서 운행하는 전동차에 탑승 후 인증을 해야 하며, 그 후에는 코스별 세부 코스를 방문하여 GPS 인증을 수행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스탬프가 발급된다.
테마코스에 소개된 명소 중 1곳만 방문해도 코스 완주로 인정되며, 12개의 테마코스 중 6개를 완주하면 또타지하철 앱 내에서 설문조사가 생성되고, 설문조사 완료 시 또따 피규어와 친환경 칫솔·치약세트 중 원하는 기념품과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기념품은 500개 한정이며, 선택 가능한 수령 장소는 2호선 잠실, 건대입구, 3호선 고속터미널, 5호선 종로3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 고객안전실 중 한 곳으로 10월 7일 ~ 10월 14일 사이에 수령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10명의 완주자에게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며, 7월 25일~ 9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개인 SNS에 필수 지정 해시태그(#지하철스탬프투어 #스탬프투어챌린지 #또타 #서울여행 #서울명소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하여 스탬프 투어를 홍보하거나 코스 방문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