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말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형 대관람차가 들어선다. 서울링은 높이 180m의 크기로 고리형 대관람차로 민간 제안서 접수,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늘공원은 한강, 서울 도심, 남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으로 탄소제로, 기후변화 등 서울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정책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받고 있다.
‘서울링’은 기존 전통 방식의 살(Spoke)이 있는 디자인이 아닌, 살이 없는(Spokeless) 고리 형태로 제작되며 고리형 디자인 기준으로는 세계 1위 규모, 180m의 대관람차 규모로는 아인 두바이(높이 257m)에 이어 세계 2위의 규모이다.
탑승 가능 인원은 시간당 약 1,474명으로 1일 최대 11,792명이 탑승이 가능하여 연간 약 350만 명 이상의 관광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관람차 하부 공간에는 쓰레기 매집지라는 난지도의 역사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체험 전시관과 인근 월드컵공원과 연계되는 지하연결통로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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