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인천 영종도에 초대형 카페가 오픈했다. 120년 된 교회를 리모델링한 이곳 메이드림은 문화의 숲이라는 컨셉으로 내부 건물은 숲의 빌딩, 헤리티지관, 숲의 전당 등 3가지의 큰 테마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의 테마 사이에 태초의 정원, 하와의 정원, 아담의 후정, 선악과 나무의 밭, 환희의 동산이 위치해 있어 각 공간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2, 3층 다인석(6인 이상)은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교회를 리모델링한 만큼 벽과 계단의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무척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인생샷 하나쯤은 쉽게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의 중앙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화, 목, 일요일(변경 가능) 오후 19시에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시그니처 음료는 메이 민트 커피 9천 원, 메이 민트 라떼 9천5백 원, 레드 애플 커피 9천 원, 드림스 싱글 오리진 1만 2천 원이며 아메리카노는 7천5백 원이다. 이 밖에 스무디와 티, 글라스 와인도 즐길 수 있으며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의 식사류도 판매한다.
kids care zone이라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좋으며,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과도 가까워 같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초저녁에 방문하면 뉘엇뉘엇지는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카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은 조금 작은 편이니 참고하자. 만차 시 왕산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인천 중구 용유서로479번길 42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21시 30분(라스트오더 2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