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타종행사가 다시 돌아온다. 약 1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본 행사는 안전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21시부터 익일 오전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가 전면 통제된다.
통제구간: 종로(세종대로R↔종로2R), 우정국로(을1가R↔안국R),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R), 무교로(시청뒷길R↔종로구청)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이 일대를 지나는 48개 노선의 버스 역시 우회 운행하게 되며, 보신각을 경유하는 40개 노선의 경우 보신각 인근 정류소(차고지 방향)의 막차 출발시간이 익일 02시로 연장된다. 자세한 변경사항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오후 23시부터 익일 오전 1시 사이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로 통과하며 종각역 출입구 역시 폐쇄된다. 지하철 1~9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종착역 도착 기준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보신각 근처에 합동상황실을 비롯한 11개 부스를 설치하고 약 957명의 안내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며, 제일은행 앞, 영풍문고 앞에는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한파쉼터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