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첫 공개된 후 11일 만에 1억 4천2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의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 2로 돌아온다.
그간 시즌 2가 제작된다는 말은 무성했지만 넷플릭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임에 다시 참여하시겠습니까?’라며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와 함께 제작을 공식화했다. 황 감독의 메시지에 따르면 시즌 1의 주인공이었던 기훈과 프런트맨이 돌아오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게임에서 눈으로 무섭게 움직임을 감지하던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등장한다고 한다. 일찌감치 네티즌들은 숨바꼭질, 단체 줄넘기, 널뛰기, 공기놀이 등 시즌 2가 제작되면 어떤 게임이 포함될지 여러 의견을 내놓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캐스팅부터 공개 시점까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넷플릭스는 상금 60억이 걸린 실제 오징어 게임 대회 개최 역시 발표했으며, 영어를 구사한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게임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