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처음 시작 되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달리기대회가 오는 10월 9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하프코스와 10km 코스로 나뉘며,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1만 2천 명의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작점과 종료점이 모두 서울 광장으로, 기존 코스가 아닌 20주년을 기념하여 종로, 청계천 등 주변 볼거리 풍부한 서울 도심의 새로운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러너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하프코스, 10km 모두 5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러닝 양말, 아미노바이탈 에너지(하프코스), GC 녹십자 올 게인(10km) 등이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러닝 클래스 등 행사 당일까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소식도 만나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