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서 11월 사이에 개화하기에 볼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 더욱 소중한 핑크뮬리. 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번 주말엔 핑크뮬리 명소로 한번 떠나볼까?
1. 하늘공원
핑크뮬리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 하늘공원은 매해 10월에 열리는 억새축제로도 유명한데, 억새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켠에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역시 예쁜 풍경을 선사한다. 오후 4시 이후에 가면 뉘엿뉘엿 해가지는 풍경이 핑크뮬리의 색감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어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 샷 한 장쯤은 쉽게 건질 수 있다.
🕒 오전 5시 ~ 오후 22시
📍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 네이버 지도 클릭)
2.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역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명소이다. 하지만 올림픽공원은 약 4만 평의 어마어마한 규모이기에 초행길이라면 핑크뮬리도 못 보고 길 잃기 십상! 따라서 올림픽공원에 가면 안내도에서 야생화학습장의 위치를 확인 후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림픽공원은 몽촌호, 단풍명소, 코스모스맛집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핑크뮬리는 야생화학습장 주변에서 볼 수 있다.
🕒 오전 5시 ~ 오후 22시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네이버 지도 클릭)
3. 하남 미사경정공원
경기도 하남에 있는 미사경정공원 역시 가을이면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아름다운 단풍과 넓게 펼쳐진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룬다. 핑크뮬리 속으로 들어갈 순 없지만 곳곳에 길이 나있어 다른 길에서 찍으면 마치 핑크뮬리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 오전 5시 ~ 오후 22시
📍 경기 하남시 미사동 15(🖱️ 네이버 지도 클릭)
4. 안성팜랜드
이곳은 어린아이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가축놀이한마당, 양떼몰이, 돼지레이싱, 미니말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봄에는 호밀, 여름에는 해바라기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한다. 핑크뮬리 밭 중앙에 솟아 있는 소나무는 이곳의 포토존이니 놓치지 말 것!
입장료는 대인 1만 4천 원, 소인 1만 2천 원.
🕒 오전 10시 ~ 오후 18시(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네이버 지도 클릭)
5.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인천에서 손꼽히는 꽃구경 명소인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아는 사람만 아는 핑크뮬리 명소!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억새, 백일홍, 댑싸리 등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산책로와 자연습지, 어린이놀이터, 휴식공간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주말에 한가로이 데이트하기 무척 좋다.
🕒 매주 월요일 휴장. 오전 10시 ~ 오후 17시
📍 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 네이버 지도 클릭)
6. 평택 바람새마을
몽글몽글 분홍빛 파도가 일렁이는 것 같이 아름다운 핑크뮬리가 피어있는 이곳은 탁 트인 야외 공간에 시간별로 태양의 움직임과 햇빛의 세기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을 보여준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마련해 놓은 포토존이 많이 있으니 찾아서 인생 샷을 남겨보자!
입장료 2천 원.
🕒 오전 0시 ~ 오후 24시
📍 경기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 네이버 지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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