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 5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펼쳐지는 이번 내한 공연은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2008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벌써 7번째 한국 공연을 펼치는 마룬 5는 ‘Makes Me Wonder’, ‘Moves Like Jagger’, ‘Sunday Morning’, ‘This Love’, ‘Luchy Strike’ 등 발표하는 대부분의 곡을 히트시키고, 그래미 시상식에서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번의 수상을 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 2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3만 석에 달하는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을 발표하며 마룬 5는 욱일기 문양이 포함된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욱일기는 일본 전범기의 상징으로 해당 문양은 지금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번 티켓팅에 관한 정보는 마룬5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