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달,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갈 곳을 탐색 중이라면 주목.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서울의 공간들을 모았다.
1. 소방서 안전체험관
교육과 놀이를 한큐에 해결하면서 박물관보다는 좀 더 동적인 공간을 찾고 있다면 소방서 안전체험관이 제격일 거다. 지진과 태풍, 교통사고 등 재난체험부터 심폐소생술과 같은 전문체험도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3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서울에는 광나루와 보라매에 안전체험관이 있고 전국 곳곳의 체험관은 여기서 확인하자.
📍광나루 안전체험관 (네이버 지도)
2. 어린이 김치학교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에서는 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한다. 6세에서 9세, 10세에서 13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유자백김치부터 참외무깍두기까지 월별로 이색 김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매월 3주차 수요일 다음 달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어린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보호자 입장료는 5천원이다.
📍인사동 뮤지엄김치간 (네이버 지도)
3.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박물관이 있다. 5월에는 어린이의 교육과 심리, 건강,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역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네이버 지도)
4.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 현대사를 하루에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입장이 무료다. 8층 옥상정원은 숨은 뷰 맛집이기도 하다. 관람을 마치고는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어린이날을 낀 연휴에는 인근에서 서울스프링페스타도 열리니 방문에 참고하길.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네이버 지도)
5. 용산가족공원
별다른 콘텐츠가 없어도 아이들에게는 뛰어놀 들판만 있으면 된다. 용산가족공원부터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곳곳의 공원은 어떤가. 용산가족공원의 한편에는 용산어린이정원이 있다. 어린이정원은 예약이 필수니 자세한 내용을 여기서 참고하자.
📍용산가족공원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