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공룡이 온다! 1억 4천만 년 전 미지의 세계 쥐라기 시대가 오는 7월 제주에서 새로운 차원의 전시로 재탄생 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조용히 감상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몸의 온 감각으로 전시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체험 전시로 당시를 완벽하게 재현해놓은 공간에 VR 기술을 결합해 마치 내가 그 속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360도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체험형 전시는 제주도의 넓은 대지 위에서 펼쳐지며, 티렉스, 스테고사우르스, 안킬로사우르스, 파라사우롤로푸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등의 쥐라기 시대를 대표하는 대형 공룡을 포함, 80종 이상의 실물 크기의 표본들이 포함된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비디오 매핑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수족관은 이 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볼거리로 마치 내가 바다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과 그 시대 살았던 고대 생물의 크기와 움직임까지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해당 전시는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방문객이 직접 만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보기만 하던 기존 전시가 아닌 오감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다른 전시와는 확연히 차별된 유일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처음 선보여 이미 수많은 방문객의 찬사를 받고 있는 살아있는 공룡전. 올여름 제주도에 방문 예정이라면, 혹 제주도에 이미 살고 있다면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