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와 한국야쿠르트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샵 ‘프레딧’이 협업한다.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따릉이 이용 시 1분 당 10원의 적립금이 제공되며 월 최대 3천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프레딧X따릉이’ 참여형 캠페인은 따릉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레딧 앱에 접속해 따릉이 아이디를 인증하기만 하면 된다. 해당 적립금은 따릉이를 이용한 다음 날 자동 적립된다.
프레딧은 이번 참여형 캠페인과 더불어 7월 한 달 동안 따릉이 아이디를 인증하고 추천인 아이디 및 가입 시 ‘친환경 따릉이’를 입력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 2천 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역시 7월 한 달 동안 따릉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 상위 111명의 고객에게 바닐라라떼 교환권을 증정한다.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따릉이는 일일권 1시간에 1천 원부터 1년 이용권 2시간에 4만 원까지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공익사업으로 지난해 이용건수 3,205만 건으로 매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원 수만 350만 명에 달하며 서울 시민 3명 당 1명꼴로 따릉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내년까지 6천 대의 새 자전거 추가 보급과 함께 대여소 250개, 거치대 3천 개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요금 및 대여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서울자전거 따릉이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