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다른 말은 새로운 시작. 추운 겨울밤이 가시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는 봄날이 되면 앞으로 펼쳐질 나날들을 기대하곤 한다. 꽃이 하나둘씩 피어나고 내음이 온 도시에 흩어질 때, 이 계절만이 가지는 낭만이 있다. 생동하는 봄을 오래도록 느끼기 위해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새로운 시리즈, 캔들라이트 스프링을 공개했다. 뮤지션들이 수 천개의 촛불과 무대를 뒤덮은 꽃들 위에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새로운 시리즈, 캔들라이트 스프링
전체 공간을 촛불에만 의지해 밝히며, 일렁이는 촛불들 사이로 클래식을 연주하는 특별한 콘서트 캔들라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봄을 맞이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스프링에서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진 공간에 뮤지션과 관객만을 위한 시간을 제안한다. 빠르게 스쳐버리는 봄날의 아름다움을 감도 높게 느낄 수 있는 콘서트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봄날의 정점을 만끽하기 위한 콘서트인 만큼, 무대를 꾸미는 뮤지션 못지않게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공간 조성에도 힘을 썼다. 이 계절에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을 전시해 무대를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보라색 또는 노란색, 때론 붉은 꽃잎까지 풍성하고 만개한 꽃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근간인 촛불들과 함께 무대에 꽃을 더해 더욱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캔들라이트 스프링이 공개한 프로그램
캔들라이트 스프링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을 캔들라이트 식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다. 현악 4중주부터 솔로 피아노 연주까지, 팝송에서 클래식 명곡 또는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제한 없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캔들라이트 스프링에서는 보통의 클래식 콘서트들과는 다르게 60분이라는 압축된 시간 동안 감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대게 평일과 주말 저녁 2회에 걸쳐 공연이 이뤄지며 티켓은 fever 공식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