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서울에 진출한 이후로 다양한 기획 공연들과 헌정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그중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명실상부 베스트 프로그램은 히사이시 조 헌정프로그램이다.
1. 캔들라이트 히사이시조 프로그램이란?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콘서트는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든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을 다룬다.
토토로, 토-토로. 지금도 흥얼거리곤 하는 노래,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주제곡이다.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웃집 토토로 주제곡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 음악들을 클래식으로 만난다.
모든 계절에 이따금씩 떠오르는 지브리 영화 음악,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에서 즐길 수 있다.
2. 피아노 솔로로 즐기는 히사이시조
캔들라이트 히사이시조 헌정프로그램은 캔들라이트의 출범 이후 피아노 솔로,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음악을 선보여왔다.
3,000여 개의 촛불로 수놓은 무대 위에서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면 일렁이는 촛불과 함께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지브리의 영화들이 연상된다고.
3. 현악 4중주가 내는 풍부한 히사이시조의 음악 세계
피아노 솔로로 듣는 선율이 머릿속에 지브리 영화를 연상시킨다면, 현악 4중주로 연주하는 캔들라이트 히사이시조 헌정 프로그램은 마치 내가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속 한 캐릭터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결코 적지 않은 악기가 동원되어 풍부한 음악을 내는 만큼, 관객을 히사이시조 음악의 세계로 강렬하게 끌어당긴다.
4. 한강 크루즈에서 경험하는 지브리 영화음악
지난 1월, 특별한 히사이시 조 프로그램이 열렸다. 한강 크루즈인 이랜드 크루즈에서 진행된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헌정프로그램은, 노을과 함께 출항해 달과 한강의 야경을 가득 담아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연주자들의 창밖으로 보이는 수려한 야경과 샴페인 한잔, 그리고 클래식 연주. 연인과의 데이트로도, 수고하는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로도 장식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5. 특별한 디너 만찬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라움아트센터에서
명실상부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간판 프로그램인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 국내 최초 소셜베뉴인 라움 아트센터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10월 12일,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히사이시 조 헌정프로그램은 리수스 콰르텟이 지브리 음악을 캔들라이트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에 한해 디너 파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6. 성당에서 듣는 캔들라이트 : 히사이시조 헌정 프로그램
다가오는 11월 16일, 프란치스코 교육 회관에서 히사이시조 헌정 프로그램이 새로 열린다. 정동길에 위치해 미사와 공연 등이 열리는 이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히사이시조 헌정 프로그램, 성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겨보자.
그간의 공연이 성공적이었던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 Fever 웹사이트 혹은 앱에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