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동료이든 동호회 회원이든, 대학 동기든 간에 좀 신선한 바람이 필요할 때가 있다. 과거엔 레크레이션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스타트업에서는 팀 빌딩이라고도 이름 붙이는 그 활동. A.K.A 친목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장소들을 모았다. 더 이상 워크샵이나 회식 때 뭐할지 고민 금지.
1. 코인테니스 펍
바야흐로 운동 전성시대. 펍에도 운동을 곁들인 곳이 있다. 바로 테니스와 펍을 접목한 코인테니스펍.
코인테니스펍에는 스크린 테니스가 있다. 실제 테니스 라켓과 공을 이용해 스크린에 나오는 과녁이나 상대방을 치는데, 코인테니스펍의 스크린테니스에는 게임모드와 연습모드가 있다. 회사 팀인원들이나 친구들과 방문해 맥주나 안주 내기로 게임모드 한판 추천. 운영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참고.
📌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3-6 B1층 코인테니스펍 (지도)
2. 페인트래빗 액션 페인팅
우아한 토시와 앞치마 대신, 마치 과학수사대에서 나온 듯 전신 가운 슈트와 고글, 슈커버까지 장착하고 들어가는 화실. 액션페인팅 페인트레빗이다. 시끌벅적한 음악에 맞춰 내 안의 예술혼을 뿜어내볼 수 있는 시간.
한 캔버스에 팀원들과 다같이 물감을 쏘고 뿌리며 작품을 완성한다. 작품이랄것도 없이 마구잡이로 칠하다보면 어느새 캔버스는 온갖 색색깔로 가득차있다. 물총에 넣은 물감을 상대방한테 쏘며 노는 것도 방법. 격의없이 친해지는 활동이 필요할 때 액션페인팅 추천.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3. 테크런
빨간색 밟으면 죽는 게임, 테크런은 어떤가. 초록색은 안전지대, 파란색은 득점지대, 빨간색은 위험지대다. 레벨은 1부터 10까지. 땀깨나 흘리고 나면, 단순해 보이기만 하던 이 발판들이 만만치않다는 걸 깨닫게 될 것. 2인부터 6인까지 인원수에 맞춰 팀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건대에 1호점 문을 연 후 성수, 홍대에도 지점을 냈고 경기, 부산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