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021년까지 장장 11년 7개월간 역사를 새로 써온 ‘진격의 거인’.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넘어 전시로도 제작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진격의 거인전 Final>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4년 3월 3일까지 전시를 연장했다. 현재 fever에서 애니메이션 완결 기념, 2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여름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진격의 거인전 FINAL‘, 만화 진격의 거인을 좋아하던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핫한 전시였다. 주요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팀이 수차례 방문하는가 하면, 조사병단의 아이템들을 착용한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연장 운영이 결정된 현재까지도 많은 팬과 관객들이 하나의 축제처럼 ‘진격의 거인전 FINAL’을 방문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만화책 원화를 비롯해 영상과 굿즈,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주요 캐릭터들이 거인에 맞서 치열하게 펼쳐지는 전투 장면을 담은 복제 원화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원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영상과 원작자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은 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한국에서 제작된 한정판 굿즈들도 선보인다고 하니, 진격의 거인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 것. 진격의 거인전 FINAL의 티켓은 fever 공식 어플과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