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무리 미쉐린이라고 해도 직장이나 집에서 멀어지면 선뜻 가기 부담스러워진다.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데이트로, 귀한 손님 대접 위해 파인 다이닝 또는 미쉐린 맛집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모았다.
1. 에빗
직장인들의 성지 강남역과 역삼역 인근에 있는 에빗,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이곳은 호주 출신 셰프 Joseph Lidgerwood가 한국의 식재료들을 재해석한 음식을 선보인다. 와인과 전통주 페어링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요리한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창의적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20,000 , 디너 코스 220,000 원
📍 서울 강남구 도곡로23길 33 (지도로 보기), 예약하러 가기
2. 레스토랑 알렌
역삼역에서 약 600m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 알렌의 알렌은 셰프 본인의 이름을 뜻한다. 호텔 경영을 전공하다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창의하는 것에 매료된 그는,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들을 거치며 요리 경험을 쌓았다. 그가 한국에서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레스토랑 알렌은 제철 식재료들을 이용해 한국의 사계절을 보여주듯 3개월마다 다른 프렌치식 메뉴들을 선보인다. 특히 플레이팅이 감각적이어서 미각과 함께 시각을 만족시키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고.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이 훌륭한 레스토랑으로 칭찬받고 있으며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50,000 , 디너 코스 260,000 원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EAST 2층 E205호 (지도로 보기), 예약하러 가기
3. 이타닉 가든
이타닉 가든은 이름처럼 식물원을 뜻하지만, 한자어 먹을 식食을 쓴다. 음식과 식문화에 대한 깊은 연구와 글로벌 조리법을 실험하여 조화를 완성해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메뉴판 대신에 주재료를 그림으로 표현한 도감이 제공되며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종류의 한식을 맛볼 수 있다. 역삼역 인근 건물의 36층에 있어 내려다 보이는 도심뷰도 훌륭해 전망이 좋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90,000 , 디너 코스 320,000 원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조선팰리스 36층 (지도로 보기), 예약하러 가기
4. MOUKI
강남구청역 인근의 무오키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The Test Kitchen 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박무현 오너 셰프가 오픈한 곳이다. 박무현 셰프는 The Test Kitchen이 수년간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 선정될 수 있게 기여하였다. 그런 그가 한국에 돌아와 그의 참나무 같은 우직한 성품을 따 남아공 말로 참나무를 뜻하는 무오키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오픈해 그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00,000 , 디너 코스 190,000 원
📍 서울 강남구 학동로55길 12-12 2층 무오키 (지도로 보기), 예약하러 가기
5. 소설한남
셰프의 상상력을 더해 만든 소설 같은 음식이자, 현시대의 서울 한식(SO SEOUL)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설한남. 지금의 한식을 자랑스러워하는 이들이 많길 바라는 셰프의 염원이 담겨있는 레스토랑이다. 셰프가 생선회, 쭈꾸미, 찜, 무침 등 이미 친숙한 음식들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전통주 페어링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한남동에서 찾을 수 있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10,000 , 디너 코스 180,000 원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21-18 B동 지하1층 (지도로 보기), 02-797-5995
6. 제로컴플렉스
회현역 인근의 새하얀 레스토랑 내부와 큰 창을 통해 보이는 초록 나무, 인테리어가 시선을 끄는 제로컴플렉스. 이곳에서 사용하는 허브와 채소는 레스토랑 건물 앞 온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길러진다. 식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그의 요리들과 내추럴 와인 위주의 페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20,000 , 디너 코스 180,000 원
📍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지도로 보기), 예약하러 가기
7. 라망시크레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의 라망 시크레는 비밀스러운 연인을 뜻한다. 샌프란 시스코의 유명 레스토랑들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온 손종원 셰프가 제시하는 한국적인 양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월드 클래스 수준의 레스토랑들과의 교류를 통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새로운 미각의 세계로 초대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 미쉐린 1스타
🍽️ 런치 코스 130,000 , 디너 코스 180,000 원
📍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지도로 보기), 예약하러 가기
8. 주옥
시청역 인근 더 플라자 호텔 3층에 위치한 주옥은 미쉐린 2스타와 2022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8위에 동시 선정된 한국식 컨템포러리 퀴진이다. 장과 식초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요리로 선보이는데, 특히 셰프의 장모가 직접 기르는 텃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한다. 주옥이 선사하는 옥구슬같이 아름다운 맛, 더 플라자 호텔 3층에서 만날 수 있다.
⭐⭐ 미쉐린 2스타
🍽️ 런치 코스 140,000 , 디너 코스 240,000 원
📍 서울 중구 소공로 119 더플라자 호텔 3층 주옥 (지도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