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거리를 걷다 보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설레기도 하고, 하나 둘씩 켜지는 주황빛의 조명에 마음이 따듯해지는 요즘이다. 서울 시내에서 하나 둘씩 크리스마스 스팟의 트리 불이 밝혀지고 있다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리했다.
1. 신세계백화점 명동
지난해(2021) 백화점 크리스마스 라이트닝 계의 전설로 남은 신세계백화점 명동, 올해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줄 지 기대된다. 백화점 건물의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장식을 표현했던 신세계백화점 명동.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2.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스타필드 코엑스 몰 중심의 별마당 도서관 중앙에 겨울이면 대형 트리가 들어선다. 금빛의 조명으로 가득 찬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미 점등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 영등포 타임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도 이미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이 들어섰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장식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4.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정문 앞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인 라그랑지가 설치되었다. 오두막을 가득 채운 색색의 조명들과 빈티지 소품들을 통해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자.
5.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일찍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켓을 꾸며 SNS에서 크리스마스 성지로 꼽힌 더현대 서울이다. 5층에 10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보자.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5분간 라이트쇼도 진행한다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크리스마스 스팟도 많다. 서울과 전국 곳곳에서 점등될 트리와 조명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