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드라이브는 벚꽃 아래로 떠나고 싶어졌다. 멋있는 오픈카가 아니더라도 풍성한 벚꽃 터널로 들어가고 싶을 때, 참고할 벚꽃 드라이브 추천지를 모았다.
1. 광진구 워커힐 벚꽃길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워커힐 호텔까지 이어지는 벚꽃 명소, 워커힐 벚꽃길. 매년 봄이면 일부러 워커힐 벚꽃길로 드라이브를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보행자를 위한 인도도 조성돼있어 산책하러 방문하는 것도 추천!
🌸아차산 생태공원 ~ 워커힐 호텔 (피자힐)
✅코스 길이: 약 1.5km
2.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길
여주 남한강 일대 흥천면 귀백리에 길게 늘어선 벚꽃길이 있다. 약 7.5km의 이르는 긴 벚꽃길을 자랑한다.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길에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 축제가 열리기도 하니 참고!
🌸흥천면 능북로, 귀백리 38-8번지 일대
✅코스 길이: 약 7.5km
3. 북한강 삼회리벚꽃길
가평군 청평에 위치한 삼회리 벚꽃길은 매년 봄이면 차량 루프 위로 쏟아지는 벚꽃 터널로 유명한 곳이다. 도로이름은 북한강로이지만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강변을 따라 난 길이기에 삼회리 벚꽃길라고도 불린다.
🌸신청평대교 ~ 삼회리 큰골(삼회1리 마을회관)
✅코스 길이: 약 4.5km
4. 용인 호암미술관 가실벚꽃길
용인 8경에도 꼽히는 호암미술관의 가실벚꽃길, 에버랜드와 같이 있어 벚꽃도 보고 에버랜드에서 튤립도 즐기며 1석2조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가실벚꽃길 자체는 길이가 짧지만 에버랜드 톨게이트를 지나 호암미술관까지 가는 길에 난 도로 위 벚꽃이 장관이다.
🌸호암미술관 가실벚꽃길
5. 용인 아시아나CC 벚꽃길
아시아나 벚꽃길로도 알려져 있는 이곳은 다른 지역의 벚꽃이 다 질 때 방문해도 늦지 않은 곳이다. 가장 늦게 벚꽃이 피고 지는 곳이라 때를 잘못 맞추기 일쑤. 👉봄꽃 개화시기 정확히 알기!
대대리 한터에서부터 양지 체육공원까지 이어지며 산새와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아시아나CC 벚꽃길 추천!
🌸양지면 한터골 ~ 양지체육공원
✅코스 길이: 약 3.5km
6. 팔당호 벚꽃길
서울 가까이 팔당호에도 14km의 이르는 벚꽃길이 있다.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이어지는 팔당호 벚꽃길은 3,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남한산성 관리사무소부터 중부 면사무소로 향하는 308번 국도에서도 8km에 달하는 벚꽃길이 있다.
🌸남종면 귀여리 ~ 수청리 (342번 지방도로)
✅코스 길이: 약 14km
7. 대전 대청호 벚꽃길
근교 벚꽃길의 최강자, 대청호 벚꽃길이다. 26.6km의 이르는 근교 최장 거리의 벚꽃길로 청주와 대전 사이 대청호를 따라 벚꽃 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벚꽃 아래에서 데크 길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동차 도로 위로 드라이브 할 수 있다!
3월 29일부터 31일에는 대청호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대전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참고!
🌸대청호반 벚꽃 한터, 오동선 벚꽃길 일원
✅코스 길이: 약 2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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