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드럼과 기타 베이스, 심장을 쥐고 흔드는 것만 같은 박동을 현악 4중주로 즐긴다면? 캔들라이트 퀸 헌정 프로그램 콘서트가 영국 밴드 퀸(Queen)의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를 현악 4주중주로 연주한다.
캔들라이트가 새로운 변신을 계속해서 도모하고 있다. 지난 캔들라이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엔 퀸 헌정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많은 촛불들 사이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밴드 퀸의 음악을 캔들라이트식으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영국의 또 다른 여왕(Queen)이라고도 불렸던 전설적인 록밴드 퀸, 퀸이 활동하던 40년 전에도 지금에도 퀸의 음악에 대한 전 세계인의 사랑은 여전하다. 지난 2018년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 일면서 퀸의 음악이 국내에 다시 한번 트렌드를 이끌기도 했다.
드러머, 기타리스트, 보컬, 베이스로 구성된 록밴드 퀸은 1970년대 중반 Love of My life, Somebody to love의 연이은 히트를 통해 퀸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We Will Rock You와 We Are The Champions가 수록된 6집은 퀸 전성기의 절정을 함께했으며 아직까지도 여러 행사와 페스티벌에서 연주되곤 한다.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 기아를 돕기 위해 열렸던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에서 진행한 단 20분 간의 퀸 공연은 그야말로 레전드 중의 레전드였다고. 이렇듯 전 세계 록밴드의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퀸의 음악이 캔들라이트에서 현악 4중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캔들라이트 퀸 헌정 프로그램에서는 위에 소개된 퀸의 명반과 프레디 머큐리의 생전 마지막 싱글인 Show Must Go On과 프레디 머큐리의 솔로곡인 I Was Born To Love You도 연주한다.
록밴드의 전설이 만든 가슴 떨리는 음악을 현악 4중주로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 캔들라이트 퀸 헌정 프로그램에서 즐길 수 있다.
캔들라이트 퀸 헌정 프로그램은 정동 1928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근대 100년의 역사가 담긴 정동1928에서 울려퍼지는 청년들의 삶이 담긴 퀸의 록, 입구부터 무대까지 흐르는 촛불들 사이에서 현악기의 선율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심장 전체를 쥐고 흔드는 것만 같은 강렬한 드럼과 기타, 베이스의 록밴드 퀸. 첼로와 비올라 그리고 바이올린으로 재해석한 캔들라이트 만의 퀸이 궁금하다면, 캔들라이트 퀸 헌정프로그램을 방문해보자.
캔들라이트 : 퀸 헌정프로그램 티켓은 지금 바로 Fever Website 혹은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