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촛불들 사이에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감동을 주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부산 해운대의 절경을 담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는 4월 27일 저녁 8시, 캔들라이트 비발디 헌정 프로그램이 시그니엘 부산 호텔 볼룸과 더 테라스에서 열린다.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현악 4중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캔들라이트 콘서트와는 달리, 부산의 해운대 오션뷰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 아워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 최초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 천 개의 촛불과 함께 쇼팽, 모차르트와 같은 거장의 음악과 더불어 퀸, 콜드플레이, 히사이시 조 등 다양한 테마와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9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 이어 서울에 첫 론칭한 이후, 히사이시조 헌정 프로그램 등 베스트셀러 기록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부산에도 상륙한다.
비발디 최고의 걸작을 현악 4중주로
이번 캔들라이트 비발디 헌정 프로그램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바이올린 2인, 비올라 1인, 첼로 1인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로 만나볼 수 있다. 무대에는 재치 있는 설명과 수준급의 연주로 찬사를 받은 리수스 콰르텟(Risus Quartet)이 연주자로 나선다.
해운대 절경을 담은 시그니엘 부산에서
해운대의 랜드마크이자 경남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럭셔리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해운대의 넓은 오션뷰를 조망하며 연주가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 시작 전과 후 이어지는 칵테일 아워가 있어 오션뷰를 품은 테라스에서 음료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