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공연 3,000여 개의 촛불들 사이에서 클래식 연주를 펼치는 캔들라이트가 새로운 기획 공연을 발표했다. 안정이 필요할 때 혹은 휴식할 때 듣기 위해 저장해둔 [플레이리스트] 재생목록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통해 우리 눈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4월 16일, 정동 1928에서 잔잔하고 감성적인 뉴에이지 명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다. 이번 캔들라이트: 우리가 사랑한 뉴에이지 명곡 콘서트에서는 River Flows in You를 비롯한 작곡가 이루마의 명곡과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와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뉴에이지란?
뉴에이지라는 장르가 낯설다면 유튜브 검색창에 ‘잔잔하고 힐링 되는 음악’을 입력해보자. 재즈와 전자 악기, 클래식 악기 등 여럿이 구성된 플레이리스트가 등장한다.
뉴에이지란 1960년대 후반에 탄생한 장르로,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포크 등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받았다. 대개 음악 장르라는 것이 그렇듯, 정확하게 자로 잰 듯 구분하기는 어려우나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주되는 곡들이 대부분.
우리에게 익숙한 이루마 작곡가의 Kiss the Rain과 River Flows in You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에이지 명곡 중 하나다.
현실 피아노 연주로 만나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플레이리스트
오는 4월 16일에 열리는 캔들라이트: 우리가 사랑한 뉴에이지 명곡 콘서트에서는 솔로 피아니스트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3인의 뉴에이지 작곡가들의 명곡을 연주한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인 음악가인 이루마,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작곡가라고도 불리는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그리고 일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Experience에는 “날개 없이 비행하고, 제자리에서 여행하며, 눈은 감았지만 세상 전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어느 혹자의 인상적인 댓글이 남기도 했다고.
🎵 우리가 사랑한 뉴에이지 명곡 예정 프로그램 미리 확인하기
스피커와 헤드셋 밖에서 오감으로 듣는 현실 플레이리스트, 4월 16일 정동 1928에서 캔들라이트:우리가 사랑한 뉴에이지 명곡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은 Fever 공식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