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장치 대신에 8,000여 개 촛불이 깔려있고 그 위로 발레리노와 발레리나가 파드되를 선보인다. 그리고 무대 한편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명곡을 현악 4중주로 라이브 연주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가오는 12월 15일,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발레 프로그램의 모습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곡을 모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대형 발레 공연단이나 해외 유수 발레단이 국내에 내한하지 않는 이상 라이브 연주와 함께 춤추는 발레 공연은 흔치 않다. 발레는 발레대로 클래식 공연은 클래식 악기 연주만 선보이는 공연을 벗어나 무용과 클래식 음악, 그리고 특별한 무대구성을 모두 압축시킨 프로그램을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선보인다.
이번 캔들라이트 발레: 차이코프스키 명곡 프로그램에서는 현악 4중주와 남녀 발레 무용수의 안무, 그리고 촛불로만 꾸민 특별한 무대를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왈츠를 비롯한 발레 고전 프로그램들을 캔들라이트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였다고.
차이코프스키의 여러 고전들을 60분의 러닝타임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캔들라이트 전속 스페인 안무가가 참여해 짜임새 있는 안무를 완성했다. 국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무대에 선다.
캔들라이트 발레:차이코스프키 명곡프로그램은 이미 해외 다수 도시에서도 성공한 편곡 프로그램인 만큼,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레 프로그램 소식에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소품대신 촛불만으로 객석과 공연장을 가득채운 발레 공연.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명곡들이 현악 4중주 연주로 풍부한 선율로 울려 퍼진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압축 공연, 캔들라이트 발레 : 차이코프스키 명곡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2월 15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즐길 수 있다. 티켓 구매는 Fever 공식 어플과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