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빠르게 변하는 서울의 핫플 트렌드 때문에 많은 이들이 홍대를 뒤로하고 성수동과 삼각지, 신당동 그리고 문래 등으로 옮겨간 듯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인디밴드와 라이브 공연하면 떠오르는 곳 홍대, 오늘은 홍대 감성 잔뜩 들어간 음악 맛집 라이브 펍/클럽을 모았다.
1. 사이드노트클럽
홍대입구역 인근 라이즈호텔 15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 15층의 고층에서 즐기는 루프탑 야경과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 우승한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1,000여 종의 바이닐 컬렉션을 비롯한 음악과 디제잉, 라이브 공연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여기로.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0 15층 (지도)
🍹 월-토 오후 6시~오전2시, 일요일 오후 4시~오전 12시
2. 홍대 클럽FF(Club FF)
평범해 보이는 바처럼 보이지만,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소싯적 크라잉넛, 노브레인, 혁오도 다녀갔다는 홍대의 라이브 클럽, 클럽 FF의 이야기다.
클럽 FF는 디제잉부터 락 공연 등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의 변치 않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홍대 앞 무경계 음악 축제인 라이브 클럽 데이에도 자주 참여한다.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2 (지도)
🍹 목~일 (운영시간은 공식 인스타그램@hongdaeff 참고)
3. 유니티 레코드바 Unity Record Bar
아담한 공간이지만 술과 LP, 음악 그리고 싸이퍼까지 있을 건 다 있는, 아니 차고 넘치게 있는 홍대의 유니티 레코드바.
매주 일요일 밤이면 디제잉이 끝나고 댄서들의 사이퍼가 열리는 데 이것 또한 볼거리다.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5 UNITY RECORD BAR (지도)
🍹 수-일 19시~0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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