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가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도권 야구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소개한다. 맥주랑 합이 잘 맞는 음식이 많다.
1. 잠실 야구장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야구장. 가장 접근성이 좋아 꼭 진성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찍어 먹어보기 좋은 구장이다. 잠실 야구장의 명물은 통밥. 줄 서서 먹는 김치말이국수와 삼겹살도시락이 있는 곳이다. 필드를 배경으로 한 잠실원샷 인증샷은 잠실야구장 필수 코스가 됐다. 추억 속 콜팝을 떠올리는 스낵, 음료 세트를 판다.
2. 인천 SSG 랜더스필드
SSG 랜더스필드는 랜더스필드 한정 에너지 드링크 가 있는 스타벅스부터, 신세계 계열사 파워로 음식 라인업이 탄탄한 편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대기 줄이 끊이지 않는 스테이션의 크림새우.
3. 고척 야구장
필드 앞에서 먹는 크림새우,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고척 야구장 안에 명물로 꼽을 만한 맛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크림새우가 유명하다.
4. 수원 KT 위즈 파크
수원 야구장에는 진미통닭과 보영만두라는 양대산맥이 있다. 이 두 맛집에 관해 맛 다음으로 좋은 점이 있다면, 위즈파크 앱에서 미리 주문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 픽업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