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 장난감 좀 만져봤다면 해봤을 거다. 내 장난감 친구들에게 영혼이 있다는 생각. ‘토이 스토리’의 앤디가 되는 상상. ‘토이 스토리’부터 ‘라따뚜이’, ‘인사이드 아웃’까지. 우리가 사랑한 픽사 영화 속 캐릭터와 공간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전시, 문도 픽사가 서울을 찾는다. 픽사 전시 문도 픽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열린 바 있다.
우리가 사랑한 픽사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
상징적인 구름 벽지와 우디, 버즈가 기다리고 있는 ‘토이 스토리’ 앤디의 방. 라일리의 기억 구슬이 있는 ‘인사이드 아웃’ 감정 컨트롤 본부. 레미와 링귀니의 꿈이 시작되는 ‘라따뚜이’ 구스토 레스토랑. 우리에게 모험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가르쳐준 ‘업’의 집. 문도 픽사에서는 이 모든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픽사와 함께 자라며 인생을 고민해 본 이들에게 문도 픽사는 흔한 말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몽글몽글한 시간을 선물할 것.
이외에도 ‘코코’, ‘엘리멘탈’,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카’, ‘루카’ 등 현생과 사후세계,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픽사 이야기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와 전시의 감동을 집으로 데려가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픽사 공식 굿즈도 준비됐다.
문도 픽사는 0월 0일부터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약 60분이다. 가족, 아이와 함께 또는 픽사라는 추억을 공유한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 지금 fever에서 30% 할인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