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요즘 고등학생은 여기서 놀아요, 학생 놀거리 추천 리스트> 기사가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 성원에 힘입어 이번엔 청소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액티비티들을 모았다. 수능을 막 마친 수험생이라면 전투력도 충분할 것. 즐기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1. 방탈출
각양각색의 자물쇠를 여는 것을 넘어 요즘 방탈출에는 배우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특수효과와 무대 미술 못지않은 연출로 몰입감을 더한다. 제로월드와 롯데시네마가 협업해 론칭한 <라이브 시네마>는 전체 관람가로 운영한다. 그 밖에도 엔터팟의 <비공식수사>, 포인트나인의 <잭인더쇼 (Jack in the Show)> 도 나이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만 12세 미만 등 너무 어린 학생의 경우 제외)
그밖에 야외 미션 게임 형태의 방탈출도 인기.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리는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 등이 있다.
2. 공포체험
등골이 서늘해지고 아무 악의 없이 비명을 질러대야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포체험. 한국민속촌의 혈안식귀와 살귀옥 체험, 실감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전시 형태의 OPCI가 상시로 운영한다.
그 밖에도 주말 및 공휴일에만 열리는 파주 올리버의 산장도 중도 포기가 다수 속출한다고 하니, 담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추천.
3. 서바이벌 게임
인생은 서바이벌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모두 서바이벌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오늘은 좀 더 과격한 서바이벌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빨간색 발판을 피해 뛰어다녀야 하는 테크런, 숨바꼭질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E스포츠 하이드앤시크(HIDE AND SEEK)에서 생존본능을 발휘해 보자.
레이저 총을 들고 진지 사이를 뛰어다니며 상대 팀을 전멸하는 레이저 총 게임, 레이저아레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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