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잖아.
무료 콘서트부터 스탠딩 파티, 2만원대 내한 공연, 클럽 오프닝 위크까지 선택지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이번 주말, 무엇을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이 리스트 참고!
밤샘 북리딩 올나잇 리딩파티
₩30,000 부터
마음 잡고 책 한 번 제대로 읽고 싶은데,
집에만 오면 집중은 안 되고 2분마다 릴스만 들여다보게 된다면?
혼자서는 어려우니까, 다 같이 모여 ‘집중 잘 되는 분위기’에서 밤새 책 읽어보는 건 어떤가.
술 마시며 밤새는 파티 말고,
책 읽다가 첫차 타고 귀가하는 올나잇 리딩 파티.
이번 주 금요일 밤 27일,
한남동에서는 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머물다 가는 밤이 열린다.
[타임테이블]
– 22:30~23:00 체크인
– 23:00~07:00 자유 몰입 독서
– 07:00 일출 보고 마무리
*북 토킹 세션(자율 참여) : 01:00 / 03:00 /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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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다락 90년대생 스탠딩 파티
₩32,000 부터
필자는 이제 슬프게도 홍대 클럽에서는 입밴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에 도달해버렸다.
홍대 클럽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90년대생들은 여기로 모이자!
90년대생 스탠딩 파티.
나이 때문에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즐겁게 서서 이야기하다 즐기고 가는 분위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빅뱅, 2NE1, 에픽하이, 원타임, 리쌍, 이효리, 버즈 등 우리가 다 아는 노래들만 틀어준다는 것!
술도 무제한 제공이라고 한다.
‘내 공간은 어제 어딜까’ 고민이 되었다면 합정 다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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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무료 콘서트
지난주 폴킴의 무료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권진아의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티켓 전쟁 없이, 우연히 들른 공간에서 만나는 라이브.
종이에 닿는 연필이 서걱거리는 소리처럼 감성적이고도 귀가 편안해지는 권진아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싶다면,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답십리 앤티크 야시장
최근 케데헌을 계기로 한국 전통 고미술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 전통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런 흐름에 맞춰 전통미술과 앤티크 소품을 한자리에 모아 파는 야시장이 열린다.
도자기, 민화, 소형 공예품 등 일상 공간에 두기 좋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집을 한국 전통 감성으로 꾸미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작품에 따라서는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오를 가능성도 있어, 인테리어와 재테크를 동시에 고려해볼 수 있다..
집을 유니크한 한국 전통의 감성으로 꾸밀 수 있고, 이런 미술들은 언제 값이 오를지 모르니, 재테크도 된다!
재즈와 국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도 함께 열린다.
제107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

이번 주 일요일은 삼일절이다.
1919년 3월 1일, 남녀노소 전국각지에서 약 200만 여명이 참가했다는 만세시위.
올해 삼일절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다.
독립유공자 후손 9인이 참여해 타종을 진행한다.
이날 타종은 최초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기 위해 총 33번 울린다.
타종 행사 이후에는 의미 있는 장소들을 차례로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태화빌딩,
그리고 만세 시위가 처음 시작된 탑골공원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적합한 장소들이다.
Soap Seoul Opening Week
₩20,000 부터
이태원의 힙한 클럽 소프 서울이 재개장하며, 이번 주말 오프닝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이름난 곳이다.
지난 26일에는 식케이가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오늘 금요일 밤에는 암스테르담 출신 DJ FS Green이 무대에 오른다.
힙합, 일렉트로닉, 아프로비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셋으로 알려진 아티스트다.
이번 오프닝 위크에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클럽 사운드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 이태원에서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다.
SHDW의 첫 내한 공연
₩20,000 부터
테크노를 좋아한다면?
SHDW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최근 테크노 씬에서 주목받는 레이블 Mutual Rytm의 수장 SHDW가 클럽 Faust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거칠고 밀도 높은 사운드로 유럽 테크노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SHDW의 음악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SHDW는 입밴율이 높기로 악명 높은 베를린의 Berghain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이력도 있다.
베를린까지 가지 않고도, 현지 클럽의 테크노 사운드를 서울에서 직접 체감할 기회다.
테크노 팬이라면 이번 무대는 놓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