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한 걸음 내딛기만 해도 이번 달 노동을 다 몰아한 것 같은 찜통 무더위 속, 몸도 마음도 방전되어 가는 요즘이다.
삶의 활력을 되찾아줄 이번 주 서울의 이벤트 베스트 7을 엄선해보았다.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II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달콤한 휴식.
서울시향이 몸도 마음도 지친 관객들을 위해 고단함을 시원하게 씻어줄 퇴근길 클래식 선율을 선물한다.
서울식물원 <프리다가 사랑한 식물들>
멕시코의 거장 프리다 칼로의 세계관과 서울 식물원이 만나면 어떤 아름다움이 될까?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이국적인 식물과 열정적인 예술을 결합해 오직 올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아트홀 세계 영화 상영회
요즘 영화 값이 너무 비싸다고?
성수아트홀에서는 수준급의 세계 예술 영화를 상영해준다.
이번 주는 독일 영화 <욘야>!
무료로 재밌는 영화도 보고 나의 지적 양식을 쌓고 싶다면 성수의 세계 영화 상영회를 추천한다.
마틴 파 사진 회고전
현대 사진의 거장 마틴 파의 시선으로 바라본 채도 높은 세상.
그의 렌즈에서 비춰낸 삶과 문화는 어떤지 이번 전시를 통해 알 수 있다.
서울갤러리 런치 스테이지 <해금 솔로 아티스트: 우하린>
평범한 하루가 조금 더 특별해지는 순간,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 에너지를 채워가는 무료 공연.
이번 주 수요일은 국악의 흥을 힙하게 재해석하는 해금 아티스트 우하린이 관객들의 정오를 빛내준다.
DDP 스타 버스킹 나이트
오늘만큼은 나도 무대의 주인공!
시민 참가자들이 DDP 무대를 장악하며 하루의 반짝 스타가 되어볼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끼 좀 있다 싶은 사람들은 모두 모여!
사운드 나루
한국과 일본의 인디 씬을 뜨겁게 달군 두 주역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교감하는 두 밴드의 강렬하고 특별한 합동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