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더 찾게 되는 미술관 산책.
이번 11월은 글로벌 거장의 개인전부터 화려한 미디어아트, 그리고 해외 명문 미술관 소장품전까지 볼거리가 가득파다.
놓치지 말고 취향에 맞는 전시를 골라 다녀와 보기!
D’FESTA THE ORIGIN

K-POP이 예술로 재탄생한다면? 최정상 아티스트 48명이 참여한 초대형 비주얼 프로젝트.
티에스터 게이츠 개인전

도시 재생과 블랙 아트를 결합해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시카고 출신 거장 티에스터 게이츠.
버려진 건축 자재와 오브제로 구현해 낸 묵직한 사회적 울림과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팸에블린 개인전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급부상 중인 신예 추상화가 팸 에블린의 아시아 첫 개인전.
캔버스 위에 겹겹이 쌓인 유려한 붓 터치와 과감한 색채 레이어가 주는 깊은 해방감.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

19세기 말 몽마르트의 예술을 사랑한다면?
그 시절의 낭만을 대표하는 두 화가의 강렬한 화풍이 교차하는 전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크리스티나 마키바

화제의 글로벌 포토그래퍼 크리스티나 마키바 특유의 몽환적인 렌즈로 재해석한 동화 속 세상.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형 설치미술과 포토존으로 감각적인 인생샷을 남기기 제격이다.
조르조 모란디(GIORGIO MORANDI)

병과 도자기 등 일상적 기물을 평생 절제된 시선으로 담아낸 이탈리아 정물화의 거장.
특유의 차분하고 은은한 모란디 팔레트가 선사하는 고요한 사색과 시각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모던 아트의 탄생 —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전

유럽 최고 권위의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명작들이 서울을 찾는다.
인상주의부터 입체파, 초현실주의까지 서양 근현대 미술사의 굵직한 분기점을 만든 거장들의 원작을 국중박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