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 교정이 거대한 미디어 예술의 장으로 변모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EMAP 2026(Ewha Media Art Presentation)’이 이번 주 일요일인 5월 16일까지 캠퍼스 전역에서 개최된다.
2001년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이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올해 이화 창립 140주년과 백남준 서거 20주년이라는 역사적 시점을 맞아 더욱 깊이 있는 주제로 관객을 찾았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기후 위기’와 ‘물의 감각‘.
메인 전시인 <천만은죽: 기후의 시간>과 백남준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특별전 <백남준, 비디오스피어 생태학자>부터 전 세계 17개국에서 40팀이 참여한 총 20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이번 주를 놓치면 다시는 못 볼 예술작품들이 캠퍼스 곳곳을 채운다.
이화여대의 랜드마크인 ECC 밸리를 비롯해 유서 깊은 본관과 중강당 일대에 설치되어 현대적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이 미디어 아트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장관을 연출한다.
EMAP의 진짜 묘미는 해가 진 뒤에 시작된다는 사실! 저녁 7시 30분이 되면 이화여대의 랜드마크인 ECC 밸리와 본관 건물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이번 전시는 5월 16일까지 딱 일주일 동안만, 그것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전역
🗓️2026.05.11 – 05.16
🌟무료 관람
🎬야외 스크리닝 시간 19:3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