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출시와 동시에 품절을 반복하는 풍경은 2015년, 줄 서서 사 먹던 허니버터칩 열풍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발 빠른 품절 대란이 이어지자, 이 인기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판매 방식부터 이벤트 구성까지, 두쫀쿠를 중심으로 한 전략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두쫀쿠를 맛보고 싶거나, 이미 푹 빠져버린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두쫀쿠 이벤트를 모아봤다.
1. “헌혈하면 두쫀쿠 드려요”
서울동부혈액원, 2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

헌혈은 본래 보상을 기대하기보다는 누군가를 도왔다는 기쁨에서 시작되지만, 헌혈 후 받아드는 영화 티켓이나 초코파이가 괜히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두쫀쿠가 더해진다면 그 만족감은 배가될 터.
서울동부혈액원은 지난주부터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두바이 쫀득 쿠키’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이어지며, 현재 약 네 차례의 일정이 남아 있다.
오는 1월 29일, 그리고 2월 5일·12일·26일, 서울동부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면 당일 제작한 두쫀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 영화 보며 즐기는 두쫀쿠
영화관의 공식 간식은 단연 팝콘이지만, 여기에 두쫀쿠를 곁들이는 것도 색다른 선택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주말부터 두쫀쿠 콤보를 단독 출시했다.
팝콘과 음료에 두쫀쿠를 더한 구성으로, 단짠의 조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영화관 간식이다. 두쫀쿠 덕분에 영화관을 찾을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3. 서울랜드 발렌타인 스페셜 이벤트
서울랜드는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선착순 214쌍 커플에게 두바이 쫀득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발렌타인데이에 진심인 서울랜드는 오후 2시 14분, 미니게임을 개최해 승리한 214쌍에게 두쫀쿠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연인이 아니어도 2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해 접근성도 높다.
미니게임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