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두고, 세종대로 일대는 그 어느 때보다 붐빌 전망이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 관리에 대한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
공연 관람 목적이 아니라면, 이날만큼은 세종대로 인근 방문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인근 거주자나 결혼식 등 불가피한 일정이 있다면, 사전에 교통 통제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우선 21일 당일, 지하철 주요 역사 이용이 제한된다.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은 모두 무정차 통과되며,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가 폐쇄된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전면 폐쇄에 들어간다.
지하철 이용은 오후 10시 이후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버스 역시 대규모 우회 운행을 한다.
세종대로를 비롯해 사직로, 새문안로를 경유하는 노선은 행사 기간 동안 다른 경로로 돌아가며, 총 51개 노선(마을·경기버스 포함 시 86개 노선)이 영향을 받는다.
이미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 구간 우회가 시작됐으며, 21일 오후 4시부터는 사직로와 새문안로까지 통제가 확대된다. 버스는 오후 11시 이후 정상 운행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공유 자전거 이용도 제한된다.
행사장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따릉이 대여소 58곳(거치대 692대)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22일 오전 9시까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번 교통 통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대규모 인파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한다면 대중교통 우회 노선과 통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