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응원은 역시 여럿이 함께 떼창하고 소리 질러야 제맛이다.
아슬아슬하게 기회를 놓친 순간의 깊은 탄식, 그리고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을 때 터지는 짜릿한 함성! 이 모든 전율을 함께 나누어야 비로소 경기를 제대로 즐긴 기분이 난다.
하지만 복잡한 거리 응원은 부담스럽고, 집 근처에서 불타는 경기 밤을 보내고 싶다면?
그런 이들을 위해 전국의 매력적인 스포츠펍을 지역별로 모아봤다. 워낙 인기가 많으니 사전 예약은 필수. 대부분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신촌 오퍼스
신촌의 대표 축구펍.
축구를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뿐 아니라, 스포츠펍답게 다트와 축구 굿즈도 함께 팔 수 있다.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신촌의 먹자 골목에서 응원하고 싶다면 오퍼스 바.
흑석동 리버풀펍
옛날부터 유명한 리버풀팬들의 성지.
곳곳에 스크린이 있어 고개를 어느 쪽으로 돌려도 축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서울대입구 펍어스
서울대입구역의 아메리칸 캐쥬얼 펍 스타일의 스포츠 펍.
다른 스포츠펍보다 작고 조용한 분위기다.
자리가 몇 없기 때문에 빠른 예약 필수!
이태원 샘라이언스
치킨윙이 유명한 이태원의 대표적인 스포츠 펍.
외국인 손님들이 더 많은 여기는 웨스턴 스타일의 스포츠펍 분위기가 물씬 난다.
비어퐁과 같은 외국 술게임과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쌍문동 매치볼하우스
사장님이 찐 축구덕후.
홍대, 성수와 같은 번화가에 있지는 않지만 축구팬들에게는 옛날부터 유명한 스포츠 성지.
대형 TV를 통해 선명하고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해방촌 필리스펍
해방촌 초입에 있는 미국 스타일 스포츠펍.
옥상 테라스도 있어 축구 경기를 보다가 바람 쐬러 옥상에 올라가 맥주를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