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첫 공개를 시작으로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영국 레전시 시대를 배경으로 브리저튼 가문의 사랑과 배신, 음모,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특히 가장 최근에 공개된 시즌 3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렇게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히트작 브리저튼이 캔들라이트를 만난다.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캔들라이트 x 브리저튼은 시리즈 속 사운드트랙을 색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넬로페와 콜린(폴린 커플)의 마차씬을 다시 떠올리며 “Give Me Everything”이 클래식 버전으로 다시 연주되는 장면을 상상해 보자. 브리저튼의 우아한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캔들라이트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캔들라이트: 현악기로 감상하는 브리저튼 OST
세심하게 큐레이션 된 특별한 프로그램
현악기로 감상하는 브리저튼 OST는 ‘브리저튼’ 시리즈 곳곳에서 흘러나오던 귀에 익은 팝 멜로디에 클래식의 정수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오직 한정 기간 동안에만 감상할 수 있다. 다프네의 등장이 떠오르는 영국 신사만의 매력으로 가득 찬 독신 남성들을 연상시키는 로빈의 ‘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등 귀에 익은 팝 멜로디에 캔들라이트만의 감성을 듬뿍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브리저튼 최고의 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재능 있는 현악 4중주 단이 전해주는 우아함에 수천 개의 촛불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캔들라이트와 브리저튼의 만남, 어떨까?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캔들라이트는 브리저튼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음악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수천 개의 촛불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리저튼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들이 새롭게 살아나고 우아함과 감동이 가득한 브리저튼의 세계로 다시 한번 빠져들어보자.